내년 입영 카투사 1천9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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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07 15:27
입력 2010-09-07 00:00
병무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내년에 입영할 주한미군부대 한국군지원단(카투사)을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1천920명으로,병무청은 11월4일 지원자와 가족,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선발된 인원의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도 선발과 동시에 결정해 본인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통보할 예정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각 160명씩 입영하게 되며 지원자는 지원서를 작성할 때 입영희망 월을 선택할 수 있다.

 중졸 이상 학력의 1982~1992년생으로,신체등위 1~3급 중 현역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토익 780점,텝스 690점,토플 IBT 83점,PBT 561점,G-TELP(Level 2) 73점,FLEX 690점 이상 등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어학성적도 있어야 한다.

 국외 토익 응시자와 국내외 토플 응시자는 지원서 접수 마감일 다음 날까지 응시지역 지방병무청으로 성적표를 제출해야 하며,영국 또는 일본 토익 응시자는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어학성적 지원자는 별도의 구비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성적조회 결과 점수가 불일치하면 성적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카투사는 1회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다.

 최근 3년간 카투사 지원 경쟁률은 작년이 5.4대 1,2008년 4.6대 1,2007년 6.0대 1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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