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경콘진,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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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11-06 08:03
입력 2024-11-06 08:03
500개 콘텐츠 기업 500개, 바이어 200명 참가(11월 13~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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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이 35조 원에 이르는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축제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그리고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한곳에 모여 올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콘텐츠 기업 500개 사,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Content that connects(콘텐츠로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K-콘텐츠와 대중을 잇는 공개 행사와 기업-창작자-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행사가 함께 열린다. 공개 행사는 콘텐츠 전시회, 글로벌 콘텐츠 서밋, 콘텐츠 세미나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 행사는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세일즈,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경콘진에서 지원한 사업들의 성과 공유회와 콘텐츠 장르별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열린다.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기업(B2B)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B2C)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콘텐츠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2022년 기준 매출액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총매출액의 1/4인 35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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