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치매잡는 뇌건강 프로젝트…뜨개질·영어·펜글씨교실 등 마련

이범수 기자
수정 2017-04-26 02:27
입력 2017-04-25 17:50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치매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뜨개질교실을 비롯해 영어교실, 웃음체조교실, 손·발 마사지, 펜글씨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영어교실과 뜨개질 교실을 가장 먼저 모집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각각 12명, 15명을 모집한다. 뜨개질교실 재료비를 제외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3월부터 9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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