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 ‘송파쌤’ 교육센터 13·14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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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2-04-01 01:58
입력 2022-03-31 17:54

위례·방이 지역에 첨단시설 갖춰
청소년 진로탐색 돕는 멀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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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미래교육센터 위례 13관에서 박성수(왼쪽) 송파구청장이 최신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 미래교육센터 위례 13관에서 박성수(왼쪽) 송파구청장이 최신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민선 7기 서울 송파구의 역점사업인 자체 교육지원 시스템 ‘송파쌤’(SSEM) 교육 시설인 미래교육센터 13·14관이 문을 열었다.

31일 구에 따르면 미래교육센터는 인공지능(AI)·3D프린팅·코딩·드론 등 4차 산업 시대 첨단기술을 교육하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최신 멀티 교육 시설이다. 27개 행정동에 14개 센터가 들어서면서 누구나 생활 거점에서 원하는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10월 1관이 문을 연 뒤 지난달까지 12개 미래교육센터에서 총 4만 4100명을 대상으로 3659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미래교육센터 위례’ 13관은 삼성SDS에서 1억원 상당의 최신 교육 기자재를 기증받아 첨단 시설을 갖췄다. 크리에이티브존·그래픽존·미디어존 3개의 강의실에서 로봇코딩·3D프린터·그래픽(메타버스, 웹툰 등) 등 최신 트렌드 교육이 진행된다. ‘미래교육센터 ECO’ 14관은 ‘방이생태학습관’ 안에 자리한 생태환경교육 특화관이다. 학습관을 리모델링해, 방이생태습지의 자연 환경을 첨단기술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미래 세대에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열어 주고자 센터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2022-04-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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