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마로니에 트리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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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8-12-13 03:20
입력 2018-12-12 23:02

종로, 레터링라이트박스·포토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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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지난 10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 설치한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조명이 반짝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지난 10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 설치한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조명이 반짝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초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8 대학로 굿스트릿(Good Street) 마로니에’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로니에공원에 대형 트리 등을 설치해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내년 1월 초까지 마로니에공원은 대형 트리, 라이트 박스,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공원에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7m 높이의 특대형으로 제작돼 겨울철 마로니에공원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레터링 라이트 박스를 10m가량 설치해 희망의 메시지를 띄운다. 라이트 박스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 공원 내에 눈사람, 선물 상자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아이뿐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마로니에공원의 나무와 화단에 조명도 설치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면서 “마로니에공원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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