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영어캠프… 용산 ‘알찬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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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7-13 03:04
입력 2023-07-13 03:04

12개 프로그램… 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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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서울 용산구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 모습. 구는 4년 만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산구 제공
지난 2018년 서울 용산구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 모습. 구는 4년 만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초중고 학생들이 무더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다. 간이 물놀이장을 제외한 12개 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명은 사전 모집한다.

구는 4년 만에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연다.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에서는 다음달 13일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물놀이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미끄럼틀, 물총, 고리 던지기, 수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 숙명여대 테솔과 손잡고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90명이다. 15일과 29일에는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에서 ‘원어민 외국어교실 토요프로그램’이 열린다. 원어민강사와 함께 세계직업탐색 및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7-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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