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이들 ‘송천동 서울형 키즈카페’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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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5-11-06 00:14
입력 2025-11-06 00:14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25일 개관
‘우이천낚시’ 등 지역 색 담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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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송천동점의 내부 모습. 강북구 제공
오는 25일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송천동점의 내부 모습.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송천동점이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이다. 송천동점은 구내 2호점이다.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1층에 마련됐으며, 최대 2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암벽등반으로 꾸며진 ‘오르락내리락 북한산’과 ‘꾸불꾸불 우이천낚시’, ‘뚝딱뚝딱 캠핑장’과 ‘사계절 아뜰리에’ 등이다. 구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키즈카페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시에 사는 3~7세 아동 및 보호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구민과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이후 이용료는 회차당 2000원이다. 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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