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사랑의교회 건립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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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22 00:28
입력 2010-01-22 00:00
서울시는 ‘제3회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사랑의교회를 건립하는 내용의 ‘서초구역 특별계획구역Ⅱ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안 등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서초동 1541의1 일대 9819㎡ 부지에 건폐율 60%,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받아 지상 13층 규모의 새 교회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서초구 방배동 3000 일대 이수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7만 1160㎡)의 건물 제한 높이를 변경하고 지구 내 방주교회를 재건축하는 내용의 ‘이수 지구중심 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 특별계획구역 신설 및 세부개발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지역에서 동작대로와 서초로에 접한 건물은 최고 높이가 20m에서 80m까지, 이면부 건물은 30m 이하에서 40m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1-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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