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경감 도와 드립니다”
수정 2012-06-07 00:00
입력 2012-06-07 00:00
서대문구, 전문상담사 배치 맞춤형 재무설계·취업 지원
가계부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전문 상담사에게 재무컨설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주민의 사생활과 비밀을 보장하고 개인별 가계부채 상황과 생활의 어려움을 진단해 부채경감은 물론 맞춤형 재무 설계로 신용회복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금융지식과 생활민원, 고충상담을 지원하고 취업 및 복지관련 상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거리가 너무 멀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전화(330-8783)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정근 구 경제발전기획단장은 “부채상담서비스가 주택·복지·생계 문제와 가정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맞춤형 처방이 될 것“이라면서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 취업까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6-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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