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 음주 예방 순회교육
수정 2012-06-27 00:44
입력 2012-06-27 00:00
새달부터 지역 내 중학교 대상
구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 관련 학과 대학생 14명을 선발했고 절주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지식과 예방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대학생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신원·양서·신월·신화중학교를 돌며 1학년생 39개 학급 1300여명에게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초·중·고등학교와 목동역 주변에서 ‘생애주기별 절주 캠페인’과 음주체질 유전자 테스트, 알코올 중독 자가검진 선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어 연말까지 지역 내 기업 등을 찾아가 ‘직장인 음주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2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