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참신한 생각 區政에…동대문 ‘창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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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08 00:38
입력 2012-11-08 00:00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한다.

동대문구는 9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대학생 창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일 열린 창의행정 우수사례발표대회와 대학생 창의제안 발표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행사다. 유덕열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동대문구 소재 대학교 학생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지역협력 방안 ▲대학가 근처 민원서비스존 설치 등 참신하고 다양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구정발전 전략 비전·제안 공모를 진행해 2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사전심사를 통해 9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11-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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