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친구 책친구 구로에서 사귀어 봐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0-09 00:00
입력 2013-10-09 00:00

어린이 책 축제 12~13일

구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12~13일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구로 어린이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 읽는 구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 함께하는 내친구 책친구’를 주제로 부대행사가 줄을 잇는다. 행사 첫날 오후 2~4시 구민회관 전시실과 소강당에서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이욱재·이다·김선희 작가를 비롯해 방송인 브로닌,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등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에는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13일 오후 3시 아트밸리 대강당에서는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으로 유명한 최희수씨가 ‘책과 배려 깊은 사람이 영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퀴즈 대회, 인형극, 마술공연, 시낭송회, 도서 교환전, 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0-0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