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표 공유지 ‘청춘삘딩’?우수 행정서비스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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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7-10-27 11:33
입력 2017-10-27 11:33
서울 금천구의 ‘청춘삘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사회혁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시도한 개방형 청년활동 공간인 청춘삘딩이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제출한 70건의 사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뽑혔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일반협업·사회혁신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는 지역의 청년 단체인 꿈지락네트워크와 협업해 활용이 저조한 독산3동 청소년독서실을 개조했다. 청춘삘딩에는 청년을 위한 회의실, 개인작업 공간, 공유주방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청년커뮤니티 지원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 등이 추진된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성과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상식은 27일 박람회장에서 심보균 행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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