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신내3지구 지식산업센터 건설 사업자로 원명공영 선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7-12-28 23:45
입력 2017-12-28 22:30
서울 중랑구는 최근 신내동 36 일대 신내3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Ⅱ에 첨단업종 300여개가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설을 위한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전예약 중인 신내3지구 서측의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신내3지구 동측 도시지원시설용지도 사업자 선정을 끝냄에 따라 ‘신내IC 주변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적률 상향 (150% →400%)과 층수 제한 완화(5층 이하→12층 이하) 등 높아진 사업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최종 심의를 거쳐 원명공영㈜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도시지원시설용지Ⅱ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약 11만 8500㎡ 규모로,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고 부국증권, 메리츠증권이 PF금융사로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약 24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신내3지구 일대를 첨단산업단지로 만들어 중랑을 자족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2-2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