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앞장… 여성친화도시 이끄는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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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1-08-19 01:47
입력 2021-08-18 22:34

새달 3일까지 ‘주민참여단’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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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지난 2019년 ‘제1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지난 2019년 ‘제1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종로구는 다음달 3일까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에 살거나 직장, 학교에 다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0명 이내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여성친화도시·양성평등 인식 개선 관련 교육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정책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구청 누리집(www.jongno.go.kr)에서 서류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jh0028@mail.jongn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들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온라인 강의 ‘가족과 젠더’,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 ‘문화와 젠더’ 등 총 8개 과정 중 2개 이상을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 평등사회를 구현하는데 함께할 이번 주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08-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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