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문화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변신한다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2-17 10:59
입력 2023-02-17 10:59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 서울시 공모서 최종 선정
상설 무대 조성·인공 폭포 활용한 미디어 아트 등 선봬

구는 홍제천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적용해 하천 일대를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상설 무대를 만들어 공연하고, 인공폭포를 활용해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이는 등 문화가 흐르는 ‘명품 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수변 카페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 예술 거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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