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14일까지 꿈나무 장학생 332명 모집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4-04 02:41
입력 2023-04-04 02:41
3월 27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등록자
대학생·검정고시 포함 4개 분야 선발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00명) 30만원, 중학생(100명) 50만원, 고등학생(100명) 70만원, 대학생(32명) 200만원이다. 구는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특기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 지역사회 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 우수, 특기)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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