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건축행정 만화로 풀어낸 서초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6-19 02:33
입력 2023-06-19 02:33

건축법 등 안내 책자 무료 배포

이미지 확대
서울 서초구가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건축행정을 만화 형식으로 제작했다.

구는 ‘쉽게 배우고 즐기는 건축이야기’ 책자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55쪽 분량으로 건축 행정 톺아보기, 자주 묻는 민원 사항 및 해결 방법 등 2개 목차로 구성됐다. 또 건축 행정절차 관련 기능별 부서들의 전화번호도 담겨 있다.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건축법과 행정절차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옆집이랑 가까운데 차면시설(가릴 수 있는 시설)을 왜 설치하지 않나요?’라는 내용에서는 건축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직선거리 2m 이내 이웃 주택의 내부가 보이는 경우 꼭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건축사협회에 1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책자를 통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건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건축 위반사항 예방과 민원 분쟁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6-1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