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안’ 용산, 2040년 빛낼 청사진 그리기

장진복 기자
수정 2023-07-04 02:16
입력 2023-07-04 02:16
장기 목표·사업 발굴 용역에 착수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에서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가능한 핵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10개월간 수행될 이번 용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주요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발전계획을 구체화한다.
박 구청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7-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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