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스마트도시 정책’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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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11-06 01:02
입력 2023-11-06 01:02

스페인 ‘SCEWC’ 내일 막올라
140개국 700여도시 참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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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참가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강남구 제공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참가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구는 7~9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SCEWC에 참가해 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하는 대회로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스마트시티 서울정책 포럼에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강남의 비전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어 지난 3월 강남구를 찾았던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을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구는 서울디지털재단과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현장에서 홍보부스 ‘서울관’을 운영한다. 조 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과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11-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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