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7%’ 관악 상품권 125억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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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11-07 02:48
입력 2023-11-07 02:48

내일부터 1인 50만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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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물가 부담은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7%로 할인율에 대한 보전금 전액은 구가 부담한다.

상품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 1만 165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구는 침체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474억원을 비롯해 신림역 상권 회복 상품권 20억원, 상권 회복 특별 지원 상품권·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 발행 상품권 118억원 등 총 1612억원의 지역 화폐를 발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 속에 발행하는 관악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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