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15분 거리 생활체육’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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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12-20 00:11
입력 2023-12-20 00:11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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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열린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용산구 제공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열린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 및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약 6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시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기별·권역별 배치계획과 확충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및 학교 복합시설화 사업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확보되는 기부채납 시설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15분 이내 거리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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