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강감찬체육센터’서 골프 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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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5-12-04 00:02
입력 2025-12-04 00:02

요가·발레에 탁구·배드민턴까지
15일부터 운영… 내년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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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달 열린 ‘강감찬관악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스크린 파크골프를 체험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달 열린 ‘강감찬관악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스크린 파크골프를 체험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강감찬관악체육센터’의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체육센터는 지난달 개관한 관악구 최초의 원스톱 문화·복지·여가 공간 ‘관악더행복마루’ 4~6층에 연면적 1158㎡ 규모로 조성됐다.

4층에는 관악구 최초의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기구 필라테스실, 5층에는 요가와 발레 등 실내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6층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췄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주요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된다. 어린이 체육활동을 비롯해 기구 필라테스·요가, 스크린 파크골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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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운영 기간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8일부터다. 체육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 정식 운영 프로그램 이용은 2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연말까지 조원생활스포츠센터와 관악50플러스센터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일상에서 언제든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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