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살기 좋은 행복區]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區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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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2-20 02:05
입력 2018-02-19 18:00

직원 분리수거 교육, 담당 지정…일회용품 분리배출 솔선수범

서울 도봉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하고 부서별로 분리수거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지속가능한 도봉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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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전 직원에게 배포된 머그컵.
서울 도봉구 전 직원에게 배포된 머그컵.
일회용 컵 사용이 많은 장소에 종이컵과 뚜껑을 분리배출하도록 하고 지속가능발전과에서는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나눠 줬다. 또 사무실에서 품목별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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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마련된 이동식 재활용 분리함.
행사장에 마련된 이동식 재활용 분리함.
청사 내에서 행사를 열 때는 이동식 재활용 분리 배출함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도 품목별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봉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2-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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