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새내기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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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11-09 15:40
입력 2023-1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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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신규공무원과 승진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2023.11.9 강서구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신규공무원과 승진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2023.11.9 강서구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강서구가 9일 전했다.

33년간 경찰공무원 생활을 한 진 구청장은 청렴한 공직 생활의 원칙을 신입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의 시작은 작고 사소한 일에서 출발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면서 “방심하는 순간 자칫 부패의 길로 빠지기 쉬운 만큼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업무 과정을 되짚어 보며 공직 생활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북돋기 위해 매년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변호사이자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안영진 변호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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