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폭주족·음주운전 등’ 무관용…천안·아산서 8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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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6-06 09:18
입력 2025-06-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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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일원에서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경찰이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일원에서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은 현충일을 맞아 6일 새벽 천안과 아산 일대에서 폭주 행위 등 8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기동대, 순찰대, 암행 수탈팀, 천안시 등과 천안·아산 일원에서 인력 178명과 장비 63대 등을 동원해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50분쯤 아산 탕정역 인근 도로에서 무등록 오토바이로 무면허·무보험 운전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을 임의동행으로 검거하는 등 무면허 4건, 음주운전 5건, 무번호판 3건, 무보험 2건 등을 적발해 형사 처분 계획이다.

소음기준 초과, 신호위반 등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대적 단속으로 강력 대응과 사후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폭주 행위와 공동 위험 행위 등은 심각한 범죄 행위로 철저히 책임을 물어 폭주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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