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산불 피해복구 기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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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05-09 02:06
입력 2025-05-09 01:59

김상열 회장 “피해 입은 분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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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오른쪽)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이 8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순희(오른쪽)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이 8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KLPGA의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LPGA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에 성금을 전달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를 했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을 이어 가는 등 어려운 시기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제훈 전문기자
2025-05-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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