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1일 88컨트리클럽서 제4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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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08-05 15:22
입력 2025-08-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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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골퍼인 이승민이 시타를 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발달장애 골퍼인 이승민이 시타를 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5일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 장애 골퍼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4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국가보훈부 88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이승민을 비롯해 약 30명의 발달장애 골프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 2위에 오른 김선영, 허도경은 올해 7월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열린 US 어댑티브오픈에 출전했으며 김선영이 지적 장애 부문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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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우승자 김선영 선수와 준우승자 허도경 선수의 시상 모습. 왼쪽부터 감곡CC 심천보 대표, 허도경 선수, 김선영 선수, SK텔레콤 김희섭 부사장.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우승자 김선영 선수와 준우승자 허도경 선수의 시상 모습. 왼쪽부터 감곡CC 심천보 대표, 허도경 선수, 김선영 선수, SK텔레콤 김희섭 부사장.SK텔레콤 제공




올해 대회는 이승민을 비롯해 김재희, 김한별과 최승빈, 함정우, 김하늘 등 정상급 선수가 골프 유튜버인 정명훈, 심서준(심짱) 등과 함께 대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선수 가족이나 프로 선수, 유명인의 팬을 대상으로 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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