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8승 김하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방송해설가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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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09-22 16:13
입력 2025-09-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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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스포츠 제공
프레인스포츠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8승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6승을 올리며 통산 14승을 거둔 김하늘이 KLPGA 투어 골프 중계방송해설가로 데뷔한다.

김하늘은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때 SBS 골프 채널 중계방송해설을 맡는다고 프레인스포츠가 22일 밝혔다.

2011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는 김하늘은 2021년 골프 선수로서의 삶에서 은퇴한 뒤 방송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하늘은 KLPGA 투어 대회 중계방송에 몇 차례 더 해설가로 나설 예정이다.

김하늘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라 감회가 새롭다. 오랜 후원사 대회이자 우승 경험이 있는 블루헤런 골프클럽 코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자신 있게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만큼 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코스 공략을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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