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최우수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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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2-12 17:31
입력 2026-02-12 17:31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문화도시’ 위상 강화
지속성·실행력 호평…‘햇살문화도시 밀양’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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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밀양강 변 일원에서 열린 신나는대로(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있다. 2026.2.12. 밀양시 제공
지난해 5월 밀양강 변 일원에서 열린 신나는대로(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있다. 2026.2.12.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제2~4차 법정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등 전국 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2023년 ‘최우수 도시’, 2024년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시는 사업 지속 가능성과 현장 실행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이라는 비전 아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반의 문화적 체질을 개선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공간 활성화, 문화·관광·경제 연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에 두고 문화가 일상과 산업,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성과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도시 선정은 밀양 문화정책이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문화 기반의 창의 산업을 도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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