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일주일…변광용 거제시장 “시민 힘 모아 일상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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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8-23 17:02
입력 2026-08-23 17:02

전국서 온 복구 인력에 고마움 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에 감사
복구·주민 지원에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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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거리에서 수마가 할퀸 상처가 쌓여 있다. 2026.8.19. 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거리에서 수마가 할퀸 상처가 쌓여 있다. 2026.8.19. 연합뉴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23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변 시장은 호소문에서 전국 각지에서 거제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군 장병 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거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정부의 신속한 결정에도 감사를 표했다.

변 시장은 “행정과 자원봉사자의 힘만으로는 피해 현장을 온전히 복구하기 어렵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과 내 가게, 내 주변부터 살피고 여력이 된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거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대해 현행 제도의 대상과 범위에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며 정부에 추가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거제시도 피해 유형과 규모를 파악해 별도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피해 복구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정된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행정력과 가용 재원을 복구 현장과 주민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변 시장은 “거제시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로 연락하시면 소중한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연결하겠다”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거제시는 집중호우 직후인 지난 18일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055-639-6070)’를 구성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도움이 필요한 피해 현장과 연계하고 있다.

거제 이창언 기자
세줄 요약
  • 집중호우 복구 대시민 호소문 발표
  • 자원봉사·군 장병 지원에 감사 표명
  • 시민 참여와 이웃 돌봄 적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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