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깝다고 생각…” 윤은혜, 13년간 연애 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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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4 14:37
입력 2025-09-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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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1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배우 윤은혜가 1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배우 윤은혜가 1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멤버들 중 미혼인 이희진과 윤은혜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이희진은 “바람 안 피웠으면 좋겠다”면서 “끼 없는 남자, 그리고 멤버들과도 잘 어우러질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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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래식’ 윤은혜
유튜브 채널 ‘나래식’ 윤은혜


윤은혜는 “나이가 들면서 (이상형에 대해) 조금 디테일한 게 많이 늘어났다”며 “더 (욕심을) 내려놓고 싶은데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하다 보니 ‘내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존중, 존경할 수 있고 술과 담배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가치관이 같고, 성실하고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그는 “인생을 혼자 책임지고 사는 시간이 많다 보니 결혼해서는 (남편에게) 좀 기대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자 윤은혜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던 박나래는 “카리스마 있으면서 성품이 좋긴 쉽지 않다”며 난감해했다.

이에 윤은혜는 “만약 오늘 (소개팅) 연락이 없으면 좀 섭섭할 것”이라며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박나래도 “어떻게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할 수 있냐”면서도 “거르다 보니 괜찮은 오빠들이 없는 건 사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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