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란제리쇼? 배우 문가영, 속옷 바람 활보 ‘충격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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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8 21:14
입력 2025-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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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왼쪽)과 돌체앤가바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문가영 화보(오른쪽). 문가영 인스타그램·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캡처
배우 문가영이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왼쪽)과 돌체앤가바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문가영 화보(오른쪽). 문가영 인스타그램·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캡처


배우 문가영(29)이 파격적인 ‘공항 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이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시스루 슬립을 입고 등장, ‘란제리쇼’ 런웨이를 걷는 듯 인천국제공항을 누볐다.

문가영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앰버서더를 맡은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서였다.

문가영은 이날 올블랙 패션으로 공항 포토존에 섰다. 비가 오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쳤지만, 그 안에는 언더웨어(속옷)인 슬립을 걸친 채 살짝 걸친 외투 사이로 슬립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코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슬립의 화려한 레이스 장식은 언더웨어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으며, 복부 등 속살이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는 파격을 넘어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짧은 길이의 슬립 아래로는 허벅지가 드러나 문가영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문가영의 파격 노출 패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해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가영은 자신의 파격적인 패션에 대해 “도전을 좋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항에서 속옷 패션을 선보인 문가영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당당해서 더 아름답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누가 속옷만 입고 공항에 가느냐”며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많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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