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가 돼버렸다”…19금 베드신 찍고 상대 울려버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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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27 10:44
입력 2025-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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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배우 허성태가 19금 베드신 촬영 후 벌어진 뜻밖의 상황을 공개했다.

허성태는 2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신작 영화 ‘정보원’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번 영화에 베드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가 과거 “아내에게 베드신은 안 찍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알려져 있어 시선이 쏠렸다.

허성태는 “아내도 영화를 보고 ‘음… 불편하겠다’고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징어게임’ 속 19금 베드신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그는 “당시 노출신 때문에 중요한 부위에 보호 작업을 하고 최소 인원만 남겨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촬영 종료 직후였다. 허성태는 “상대 배우 주령 누나가 베드신 끝나자마자 우는 거다. 정말 힘든 신이 끝나서 우는 건데, 스태프들이 전부 나를 이상하게 보더라”며 “내가 무슨 짓을 한 줄 아는 분위기라 졸지에 변태 취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허성태가 연기 변신을 예고한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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