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피 묻은 휴지 사진 공개…“도와달라” 호소
수정 2025-11-28 14:50
입력 2025-11-28 14:50
가수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가 아들의 심각한 건강 상태에 도움을 요청했다.
28일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계정에 피가 가득 묻은 휴지 더미를 공개했다.
그는 “나의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들. 혹시 비염에 좋은 추천템 있나요?”라며 “뭐든지 좀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진짜 지독하다. 요즘 들어 아들이 자고 일어나면 코피를 흘린다”며 “매번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클수록 더 자주 터진다. 비염에 좋다는 식수까지 다 신경써서 먹이는 데도 자주 이런다”고 토로했다.
이후 자이언트핑크는 “급한 마음에 도움을 받아보고자 올렸는데 아무래도 피다 보니 사진만 보고 불편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라며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1991년생인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2년 3월 아들을 출산했다.
2022~2023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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