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아지른 능선서 목숨걸고 산악자전거 타는 남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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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7 15:58
입력 201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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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까지 걸고 깎아지른 능선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산악자전거를 타는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캐나다 출신의 27살 제프 굴레비치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해 10월 미국 유타주(州) 버진 지온국립공원에서 열린 ‘2013 레드불 램페이지’에 참가한 그의 라이딩 모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드불 램페이지’는 세계 최고의 산악자전거 대회다. 출발선과 결승선을 제외하고 특별히 정해진 코스가 없고 독창적이고 가장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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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게재된 제프 굴레비치의 라이딩 영상은 현재 79만여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한편 2001년부터 시작된 레드불 램페이지 대회는 위험성 문제로 2005년부터 중단됐으며, 3년 후인 2008년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eoff Gulevich 페이스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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