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m 상공서 그네타기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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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01 16:39
입력 201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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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5000피트(1542미터) 상공에서 그네를 타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야후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상공에서 베사 론티(Vesa Ronty)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아찔한 도전에 나섰다.

베사는 당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5000피트 상공으로 올라갔다. 목표 지점에 도달한 이들은 열기구와 연결된 로프 사다리를 아래로 내린다.

잠시 후 로프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간 베사. 그는 사다리 끝에 걸터앉아 그네를 탄다. 조금씩 반동을 주면서 점차 회전의 폭을 크게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아찔함을 더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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