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추돌 후 공중회전 SUV 포착, 운전자 극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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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20 15:58
입력 2014-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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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후, 공중으로 날아오른 SUV 운전자가 극적으로 살아남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그 운 좋은 사나이는 미국 캔자스주 맨해튼의 그렉 해리스.

영상은 라일리 카운티의 한 고속도로를 보여준다. 그렉이 모는 SUV 차량이 갓길을 달리고 있다. 잠시 뒤,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그가 트레일러와 추돌하면서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그의 차량이 공중에서 한 바퀴 돈 후 갓길 옆 풀밭에 떨어져 전복된다. 엄청난 사고가 눈앞에서 펼쳐지자 이를 촬영 중이던 블랙박스 차량의 운전자도 운행을 멈춘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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