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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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6-03 15:40
입력 2025-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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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고 있다. 2025.5.29. 도준석 전문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고 있다. 2025.5.29. 도준석 전문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480만 1581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7.8%)과 광주(76.3%), 전북(75.8%)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세종(72.9%)이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서울의 투표율은 68.4%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65.8%)이었으며 제주(65.9%), 충남(66.2%), 인천(67.0%) 등의 순으로 낮았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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