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노후주택 158가구 새집처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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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3-12-21 00:16
입력 2023-12-21 00:16

‘안심집수리보조’ 성과 공유회 개최
주민 “이제는 난방비 시름 덜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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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지난 14일 중랑구가 개최한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지난 14일 중랑구가 개최한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집수리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을 통해 개선된 집수리 사례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직접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한 주민은 “오래된 주택이라 겨울이면 추위와 난방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구와 집수리지원센터의 도움 덕분에 올겨울부터는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만족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지원 건수는 올해만 158건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장진복 기자
2023-1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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