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에 ‘무면허 뺑소니범’ 석달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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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10 11:22
입력 2013-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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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김모(28)씨가 사건 발생 석 달 만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 4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급 외제차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며 소형승용차 우측 뒤 범퍼 부분을 들이받는다. 그 충격으로 소형차가 도로 위를 한 바퀴를 돈 후 옆차선으로 넘어가면서 2차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아찔한 순간이 담겨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모(70)씨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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