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음성군서 창고 무너져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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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4-11-29 17:01
입력 2024-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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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119구급차.


폭설이 내린 충북 음성군에서 70대 남성이 무너진 창고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낮 12시 26분쯤 소방당국에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택 창고가 무너져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무너진 간이창고 잔해에서 주인 A(70대)씨를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창고에는 20㎝가량 눈이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눈 때문에 창고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날 충북 음성군에는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음성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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