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지붕 철거하던 노동자 추락…골반 등 크게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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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5-08-12 19:52
입력 2025-08-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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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와 사다리.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안전모와 사다리.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12일 오전 7시 58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건물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60)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골반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체육관으로 쓰던 단층 건물에서 작업하던 중 낡은 슬레이트 지붕 일부가 부서지면서 6~7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와 안전벨트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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