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출국금지… 불법 의료시술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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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12-31 14:29
입력 2025-12-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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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 이모’ 이모씨가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이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 이모’ 이모씨가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이씨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박나래(40)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라 불리는 여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씨를 출국금지 조처했다.

이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박나래가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인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12~13년 전 내몽고(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다”며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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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지난 16일 영상을 통해 활동 중단 입장을 발표했다.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캡처
박나래가 지난 16일 영상을 통해 활동 중단 입장을 발표했다.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캡처


그는 이와 함께 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영상, 강연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사 이모’ 논란 이후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했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44)과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34) 또한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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