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 스스로 박수치는 이색 골 세리머니 펼친 선수 화제
수정 2014-05-09 18:50
입력 2014-05-09 00:00

리투아니아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자축 골 세레머니가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팬던트 인터넷 판에 따르면 지난 7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에서 열린 ‘트라카이’와 ‘잘기리스’의 경기에서 매우 특이한 골 세리머니 장면이 나왔다.
당시 트라카이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트라카이의 공격수 ‘디미트리 코업’이 동점골을 터뜨린 후 관중석에 앉아 박수를 치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
영상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 선수가 차올린 공을 코업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든다. 그는 득점 후 골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자신에서 달려드는 팀 동료들을 지나치며 관중석으로 간다. 관중석에 앉은 코업은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으로 축하의 박수를 치는데, 이때 표정 없는 그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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