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요양시설 빨래 걱정 없도록…진옥동, 세탁기·건조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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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5-08-21 18:15
입력 2025-08-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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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왼쪽)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노숙인 요양시설 세탁기·건조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진옥동(왼쪽)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노숙인 요양시설 세탁기·건조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의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평의마을에는 약 600명이 장기 거주하고 있지만, 세탁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신한금융은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1대를 지원했다. 총 4000만원 상당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은 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기부하는 등 생활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황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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