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거제사업장 찾아 온열질환 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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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수정 2025-07-23 17:37
입력 2025-07-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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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왼쪽)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1도크에서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건네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희철(왼쪽)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1도크에서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건네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지원 활동을 했다.

한화오션은 김 대표가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 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길섭 제조총괄 부사장 등 생산·안전 담당 임원들과 함께 1도크 주변 휴게실을 방문해 휴식 공간의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또 개인용 쿨토시와 쿨마스크 2만 5000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김 대표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폭염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찾아가는 얼음 생수’ 등 지원책을 도입했다. 또 체감온도에 따라 오전과 오후 휴식 시간을 기존보다 2배로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휴식 연장하는 제도를 시작했다. 임시 휴게실도 지난해 대비 3배 늘리고, 이동식 대형 에어컨인 스팟쿨러 200여대도 도입했다.

손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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