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사과를 본 예원의 표정과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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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6-02-15 15:17
입력 2016-0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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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방송 복귀와 함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14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예원의 집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6’를 시청하는 예원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이태임은 예원에게 “100프로 제 잘못이다.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사과했다.


예원은 영상을 시청한 후 “‘SNL’을 보고 ‘저 예원이에요. 혹시 시간 되시면 전화 한 통 주세요. 기다릴게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그랬더니 밤에 전화가 와서 되게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 왜 방송 안 하느냐’고 했다”면서 “‘아 다행이다. 언니가 완전 좋아진 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좀 부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예원은 욕설 논란을 일으킨 유출 영상에 대해 “내가 반말을 한 것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나도 그 영상을 나중에 보고 ‘내가 이렇게 했었구나’ 알았다”라면서 “제가 봐도 그 모습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예원은 “나도 모르게 감정이 앞서서 그렇게 말이 나왔던 것 같다.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원은 이태임과 욕설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지 8개월 만에 Mnet 디지털채널 M2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Mnet Official/유튜브(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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