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멈추어다오” 에어컨 광고 속 김연아 노래 실력 보니

김형우 기자
수정 2016-04-03 16:59
입력 2016-04-03 16:58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개사해 노래하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긴 광고가 공개됐다.
3일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도 실내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의 광고 ‘김연아 무풍송’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냉방편, 제습편, 청정편 등 3편으로 구성돼 에어컨을 끄면 덥고 켜면 추운 열대야의 무더위는 무풍냉방으로, 온 집안이 눅눅해져 가는 장마철 꿉꿉함은 무풍제습으로, 창문을 열면 뿌연 먼지가 들이닥치는 환절기는 무풍청정으로 극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이 광고에서 김연아는 기타와 잼베(어쿠스틱 악기) 반주에 맞춰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는 등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과 깜찍한 표정 연기를 뽐냈다.
사진·영상=SamsungCEKore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이별? 로맨스?…‘태양의 후예’ 윤중위 김지원이 귀띔한 구원커플 결말
▶[핫뉴스] 아이유, 김이나 위해 ‘마리텔’서 ‘애타는 마음’ 열창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