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방송인, 결혼하고도 연애 허용 ‘오픈메리지’ 언급에 스튜디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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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30 09:52
입력 2025-1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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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


방송인 정미녀가 방송에서 ‘오픈메리지’를 언급하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워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가수 박선주, 배우 김용림 등이 출연해 ‘사랑은 의리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자를 위해 어떤 의리를 지켰냐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미녀는 “요즘 ‘우정 결혼’이라는 게 있다. 부부가 서로의 사생활에 깊이 관여하지 않고 지내는 ‘오픈메리지’ 문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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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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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가 언급한 오픈메리지는 결혼을 하고도 서로 쌍방 간에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등 애인을 허용하는 ‘열린 관계’를 의미한다.

정미녀는 “지금도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잘 안 하지만, 미래에는 오픈메리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결혼 문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이건 아니잖아”라고 경악하며 격한 반응이 이어지자 진행자 이현이는 “정미녀씨가 오픈메리지 형태로 살겠다고 말한 게 아니라, 이런 형태의 결혼 생활이 있다는 걸 알지만 (오픈메리지를 하지 않고) 배우자와의 의리를 지켰다고 말한 것 아니냐”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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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정미녀도 “맞다”고 동의하며 “이거 되게 힘든 거다”라고 밝혔다.

정미녀는 이어 “사회 활동을 하다 보면 유혹이 온다. 멋있는 남자를 보면 마음이 동하고, 누군가에게 여자이고 싶을 때도 생긴다. 직접적인 스킨십이 아니라도 밥을 먹자, 술을 마시자 하는 제안이 많다. 내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해서인지, 일부는 내가 열려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남편도 다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이혼하고 싶을 때도 있다. 속상하고 외로울 때, 만나서 위로받고 싶은 순간도 있다”고 말했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속풀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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